광주시교육청, 올해 상반기 ‘우수 제안’ 시상
광주시교육청, 올해 상반기 ‘우수 제안’ 시상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1.09.0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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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치과 이정원 서기관, 결식학생 돕기 재원 확보 방안으로 우수상 수상
   
 
▲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1일 오전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11년도 상반기 채택제안 으로 선정된 본청 교육자치과 이정원 과장에게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도입한 창의적인 의견 수렴 결과 이정원 시교육청 교육자치과 과장이 우수 제안자로 선정돼 우수제안상을 수상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1일 시민과 교직원의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제안 제도’를 운영한 결과 2011년도 상반기 우수 제안자에 대해 ‘공무원 제안’ 1건, ‘테마형 공모제안’ 2건, ‘생활공감정책 공모제안’1건 등으로 총 4건이 채택했다.

‘공무원 제안’ 우수상(시상금 200만원)은 시교육청 교육자치과 이정원 서기관이 제안한 ‘이마트 지역단체 재원지원 프로그램 연계 결식학생 돕기 재원 확보 방안’이 선정됐다.

‘테마형 공모제안’ 우수상(시상금 50만원)은 시교육청 김문곤 사무관이 제안한 ‘학교회계 전출금 교부 업무 개선 방안’, 우량상(시상금 30만원)은 서부교육지원청 유은아 주무관이 제안한 ‘병설유치원(3학급)에 대한 지방공무원(행정인력) 배치 방안’이 채택됐다.

‘생활공감정책 공모제안’ 우량상(시상금 30만원)은 삼도초등학교 송승기 교사가 제안한 ‘업무관리시스템 알리미 메신저 기능 개선 방안’이 선정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채택된 제안은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해 나가고, 교육현장에서 가치 있는 제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국민신문고(http://www.epeole.go.kr), 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en.go.kr) 생활공감정책 마당을 통해 연중 제안을 접수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안 제도는 소속 공무원이 참여하는 ‘공무원 제안’, 시민과 교직원의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테마형 공모제안’, 교육현장에서 작지만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생활공감정책 공모제안’ 등으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