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고, 건강증진 위한 교류 협약 '체결'
전남 해남고, 건강증진 위한 교류 협약 '체결'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1.09.0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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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의원과 독일약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
전남 해남고(교장 조태형)은 6일 “해남고와 해남365열린의원, 독일약국은 지난 1일 기숙사 학생들의 건강보호와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증진 지원 교류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남고 기숙사 학생들의 건강보호와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한 조치와 적절한 대책을 공동으로 적극 협력, 학생들의 질병예방 및 치료, 더 나아가 자기건강관리능력 향상을 돕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열린의원은 향후 1년간 ▲건강 교육 ▲필요시 건강검진(기숙사 내 감염병 발생시 등) ▲건강 상담 및 자문에 협조 등 3가지 사안에 대해 합의하였으며, 독일약국은 ▲약물 오남용 교육 ▲약물 상담 및 자문에 협조 등 2가지 사안에 대해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해남고와 열린의원, 독일약국은 규정에 따라 의료 활동 지원을 위해 학생의 질병예방 및 치료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의료 활동 수행상 필요한 때에는 상호 협의해 각 기관의 장비, 시설 및 공간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해남고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은 NEW 스포츠, 예능 입시반을 통한 체육 활동 등 방과 후 주말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증진 도모는 물론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해남고는 해남희망원 등 7개 사회복지법인과 창의적 체험활동 및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지원 교류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