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식 체결
전남도교육청,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식 체결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1.09.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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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무안군과 손을 잡고 무안의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전남도교육청과 무안군은 6일 무안군 일로읍 소재 일로전통시장에서 일로전통시장상인번영회(회장 김찬일)와 ‘1기관 1시장(市場)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전통시장 가는 날’에 적극 참여키로 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전남도교육청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식자재 구입, 단체 장보기, 점심 식사하기 등의 활동을 적극 전개키로 하였으며, 일로전통시장 상인회에서도 위생적인 식자재와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표시 및 가격표시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자구 노력을 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이 끝난 후 50여명의 교육청 직원들은 추석맞이 장보기와 장터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또한, 전남도교육청 산하 22개 지역교육청에서도 각 기관별 인근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운영과 함께 직원들의 전통시장 이용률 향상으로 지역사회 서민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