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광주 방과후 학교 만족도 전국 꼴찌
[국감]광주 방과후 학교 만족도 전국 꼴찌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1.09.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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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의 방과후학교 만족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춘진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2010년 시도교육청별 방과후 학교 만족률 자료에 따르면 광주가 68.9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가장 높은 곳은 충남으로 77.6점이고 이어 제주 76.7점, 전북 76.1점, 부산 76점 순이며 전남은 73.5점으로 조사됐다.

올해 방과후 학교 전국 평균 참여율은 65.2%이며 광주는 평균 보다 낮은 62.1%를 기록했고, 전남은 71.7%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방과후 학교는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사교육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인 만큼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교육당국의 노력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