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일본관광시장 집중공략에 나서다
광주시, 일본관광시장 집중공략에 나서다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1.10.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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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11일 일본전문 여행사인 (주)체스투어즈와 함께 일본관광객 유치 촉진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체스투어즈는 이날 오전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일본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공동개발하고, 개별여행객과 소규모단체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KTX연계상품의 판매를 촉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광양항으로 입국하는 일본관광객이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는 양동시장에 외국인전용 쇼핑점을 개설하고 일본관광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쇼핑상품을 판매하여 쇼핑관광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였다.

그리고 일본관광객의 여행 트렌드에 맞게 남도의 전통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준비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체스투어즈는 지난해 12만2,919명의 일본 관광객을 유치한 일본시장 4위 여행사로서 계열사인 주)마이네임이즈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한류 관광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일본 지진의 영향력 약화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며 여름 휴가기간을 정점으로 일본 관광객이 완전히 회복하였다”고 밝히며 “근거리 여행지 선호가 뚜렷해지는 일본관광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협의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