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정종득시장 "F1그랑프리는 목포시 알리는 좋은 기회"
목포 정종득시장 "F1그랑프리는 목포시 알리는 좋은 기회"
  • 이원우 기자
  • ewonu333@hanmail.net
  • 승인 2011.10.1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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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1코리아 그랑프리 대회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대회인 만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목포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국내외에 목포를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정종득 전남 목포시장은 13일 간부회의에서 "우리 시는 제일 먼저 외래방문객을 접하게 되므로 목포의 첫인상을 좌우하게 되는 숙박업, 요식업, 운송업체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친절하고 청결한 목포, 상냥한 말씨를 쓰는 목포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정시장은 또한 "각급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맺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처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사회단체의 분야별 기능별 협조와 지원도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목포시는 F1대회가 열리는 14일부터 16일까지 새마을협의회와 바르기살기위원회의 급수봉사를 위해 만남의 폭포 앞과 카누 경기장 앞 환승장에 지원 부스를 설치해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많은 외국인이 찾는 대회인 만큼 외국인 통역 요원을 대폭 확대해 관광안내소에 통역 요원을 배치하고 ‘이곳에는 외국인 통역 요원이 있습니다’는 안내판을 부착하는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종득시장은 "시민들도 목포시의 좋은 이미지를 부각해 친절한 시민, 질서를 잘 지키는 시민, 청결한 목포라는 이미지를 보여 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해양관광 중심도시 목포가 전국 최고의 멋있는 도시가 되는 계기로 만들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