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염전 저장고 지붕 추락...환자 긴급 후송
신안 염전 저장고 지붕 추락...환자 긴급 후송
  • 이원우 기자
  • ewonu333@hanmail.net
  • 승인 2011.10.1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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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벽지 염전에서 일하던 염부가 소금 저장고에서 추락해 긴급 후송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경무관 이주성) 목포항공대는 13일 신안군 병풍도 남단의 대기점도 염전에서 조선족 조장호(59)씨가 염전 저장고 지붕 공사를 하다 추락해 긴급 후송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신안군 대기점도는수심이 낮아 선박이 쉽게 접근을 못하는 지역이다.

목포항공대는 신고 접수 30분만에 환자를 목포 대형병원으로 이송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위험한 상태가 될 뻔했다고 전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항공대는 올해 10월 현재 선박 및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헬기를 이용해 31명을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