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내달 26일 전국청소년영어토론대회 개최
광주시, 내달 26일 전국청소년영어토론대회 개최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1.10.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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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18일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성공개최 등을 위한 ‘제2회 전국청소년영어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영어방송,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이 주관하는 영어토론대회는 전국 최초의 지방자치단체 주최 영어토론대회로 참가비가 없는 전국 유일의 공익 목적 대회이다.

대회는 다음달 26일부터 이틀간 예선을 시작으로 12월 3일 본선 및 결선을 치르며, 대회방식은 팀 대결을 통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주어진 주제에 대해 찬성과 반대 의견을 주장하는 의회식 토론방식으로 진행된다.

부문별 1위팀에 교과부장관상, 2위팀에 광주시장상, 3위팀에 광주시교육감상을 수여하며 부상으로 장학금이 주어진다.

신청은 전국의 중·고등학생 누구나 가능하며, 다음달 4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debategfn.or.kr)에서 중학생부, 고등학생국내부, 고등학생국외부로 나누어 신청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보다 20팀이 늘어난 190팀을 선착순 접수하며, 접수시작 2주 만에 100여팀 이상 참가신청을 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운 만큼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회에 전국의 중고등학생 170개팀이 참가해 전국 최대 규모의 대회로 권위와 위상을 높이고자 금년부터 각 부문별 최우수팀에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여한다.

광주시는 대회참가자들을 체계적 관리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 개최 시 외국어통역 자원봉사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