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는 달라도 마음은 하나로”통합교육
“문화는 달라도 마음은 하나로”통합교육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1.12.1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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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지역 다문화가족 250여명 참석 … 송년 음악회도 가져
다문화 가족의 행복한 가정생활과 조기적응 및 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다문화가족 통합교육이 16일 오후 3시 미도웨딩홀에서 다문화가족과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웃음꽃을 피웠다.

임성훈 시장은 격려사에서 “결혼이주 여성들의 빠른 우리말 습득을 위해 수준별 교육과 함께 방문교육을 실시하겠고, 많은 제언을 수용해서 프로그램 개발에 참고하겠다”면서 “문화와 언어가 다른 결혼이주 여성들이 국내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남편과 시댁 가족들의 포용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따뜻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이재호 청암대교수가 ‘가족을 행복하게 만드는 10가지 비밀’을 주제로 교육이 이뤄졌으며, 나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송년음악회가 열려 화합을 다졌다,

한편 나주에는 현재 487명의 결혼이주민이 있으며, 국적별로는 중국(129명), 베트남(108명), 필리핀(89명), 일본(68명), 태국(28명), 캄보디아(21명)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