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수입차 1만대 돌파
광주시 수입차 1만대 돌파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2.01.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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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에 등록된 수입자동차가 1만대를 돌파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말 현재 광주시의 수입자동차 등록대수가 1만1029대로 2010년 말 8732대에 비해 26.3%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지역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는 53만 5812대로 1년전 51만8477대에 비해 1만 7335대(3.34%)가 증가했다.

세대당 자동차 보유대수는 평균 0.98대로 세대당 1대의 자동차 보유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42만 2235대(78.80%), 화물차 8만 4927대(15.85%), 승합차 2만 7102대(5.06%), 특수자동차 1548대(0.29%) 순이었다.

5개 자치구별로는 북구 15만 8344대(29.56%), 광산구 14만 5133대(27.09%), 서구 12만 5504대(23.42%), 남구 7만 2781대(13.58%), 동구 3만 4050대(6.35%) 순으로 나타났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소요 차량등록 대수는 3만 6492대로 2010년 3만 1864대 대비 4628대 3.9% 증가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25일부터 5년이상 소유한 자동차는 매도할 수 있어 올해에도 많은 증가가 예상된다.

50cc이상 이륜자동차는 3만 4016대로 2010년 3만 4063대에 비해 47대 감소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수입자동차가 크게 늘어남 것은 중저가 수입자동차의 가격인하와 연비향상, 국산차 판매가격 상승이 맞물려 직장인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수입자동차에 대한 인식변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