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친환경농업인 교육 확대로 '명품 농산물 생산'
신안군, 친환경농업인 교육 확대로 '명품 농산물 생산'
  • 이원우 기자
  • ewonu333@hanmail.net
  • 승인 2012.02.21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목없음
   
 
신안군이 친환경 농업인을 상대로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21일 신안군은 금년도 경지면적 대비 23%인 4,470ha를 목표로 유기농 1,560ha(8%), 무농약 2,910ha(15%)의 친환경농산물 인증 달성을 위해 다음달 7일까지 읍면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1일부터 시작된 읍면단위 순회교육은 금년도 친환경농업 시책추진, 달라진 사업과 친환경농산물 인증교육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친환경농업 읍면순회 교육은 친환경농업단지 대표 및 단지구성원, 관내 왕우렁이 생산업체, 농자재 생산업체, 친환경농업인연합회, 담당공무원 등 1,3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홍석봉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 생태 신안군을 실현을 위한 친환경농산물 인증목표 대비 23%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해 친환경농업 실천을 계획하는 농업인들에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게르마늄이 풍부한 갯벌토양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친환경 명품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며, 생명식품생산 제2차 5개년 계획 3년차로 내실 있고 체계적인 친환경농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3년까지 1억원 이상의 부농 300명 육성을 목표로 유기농 생태농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배 면적 확대, 재배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