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년창업사업 탄력받다
광주시, 청년창업사업 탄력받다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2.02.2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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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시장 강운태)는 22일 중소기업청, 고용노동부 등 중앙부처에서 공모하는 청년창업지원 공모사업에 지역 대학이 연달아 선정되어 청년창업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창업선도대학에 조선대, 예비기술창업자육성사업에 동강대 BI센터, 한국광기술원 BI센터, 전남과학대 BI센터(북구 월출동) 등 중소기업청 창업지원사업에 4개 대학이 선정되었고, 고용노동부 창조캠퍼스공모사업에 전남대가 선정되었다.

창업선도대학은 전국 18개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 조선대를 포함 신규로 3개 대학을 선정하였다.

창업선도대학 선정으로 조선대에서는 국비 25여억원의 지원을 받아 창업강좌, 창업동아리, 기술창업아카데미, 창업경진대회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예비기술창업자육성사업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예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회사설립, 시제품제작, 마케팅 등 7천만원 한도(전체 사업비의 70%)내에서 지원을 해 주는 사업이다.

창조캠퍼스는 2억원 내의 국비를 지원받아 대학내 창업동아리를 선정, 동아리당 한 학기에 아이디어개발비 등으로 6백만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5기 들어서 처음으로 청년창조기업육성사업을 시행해 70개의 청년창조기업을 육성하였고, 올해에는 22여억원의 순수 시비를 들여 80개의 청년창조기업을 육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

시 홍진태 고용투자국장은 “청년창업 1개가 성공할 경우 4배의 일자리가 늘어나며, 청년창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청년창업 성공스토리가 중요하므로,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청년창업 중앙공모사업의 성공적 수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