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갑길 후보 “유류세 한시적 인하 해야”
전갑길 후보 “유류세 한시적 인하 해야”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2.02.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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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갑길 민주통합당 예비후보(광산갑)는 23일 “중동발 유가 리스크로 기름값이 폭등해 서민과 중소기업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며 “서민가계와 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국 평균 휘발윳값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고 경유와 난방유는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는 등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고 다음 달에는 가스값도 인상될 예정이다”면서 “기름값 상승은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유가 안정화 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서민가계와 중소기업 경영에 큰 고통을 안겨 줄 것이다”고 말했다.

전 예비후보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알뜰주유소 늘리기 정책은 당장 치솟는 기름값을 잡기에 역부족이다”면서 “유류세 인하를 한시적으로 추진해 서민과 중소기업이 현재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벗어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