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지역 유. 초. 중고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도자기 만들기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전남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류남규)은 8일 광양 도선국사 마을에서 화순지역 유. 초. 중고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2012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단체 현장체험학습을 통하여 공공 질서의식과 사회적 적응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열렸다.

이 날 학생들은 화분을 만드는 도자기 체험과 천연염료를 이용한 손수건 염색 체험으로 개성있는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었다.

도자기와 염색체험 후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뜯어 만든 수제비로 점심식사를 하고 생태숲 및 황토길을 걷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보물찾기 활동이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재미를 더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찾아 보다 나은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