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 비경력자 교육지원과장, 교육현장 불만 소리 솔솔…경력자로 교체 될지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지역 교육지원청 교육장 임용이 심사추천제 취지에 맞게 발탁 될지 관심이다.
인사시기에 맞춰 일부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이 교장 비경력자가 자리에 앉아 있어 교육현장에 불만의 소리가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13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다음달 28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화순, 장흥, 강진, 영광 등 4개 지역이다. 직속기관장은 교육연구정보원과 교육연수원 2곳이다.
직속기관장과 교육장들의 학교 급은 초등 2명, 중등 4명이다.
도교육청은 공평한 기회 제공과 민주적인 리더십을 갖춘 인재 발굴해 탄탄한 전남교육 구현을 위해 임기가 만료되는 4개 지역 교육장 심사 임용추천제를 추진한다.
지원 자격은 교(원)장 경력 1년 이상, 현임교(기관) 근속 1년 이상 등이다. 임용예정일 기준 징계처분은 받는지는 징계기록 말소 기간 경과되어야 하고, 공모교장은 임용예정일 기준 임기가 남아있을 경우는 지원할 수 없다.
이에 학교장과 전문직 12명이 지원했다. 학교 급별로는 초등 7명과 중등 5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는 종전과 다르게 심층면접은 하지 않고, 서류전형과 평판도 조사를 거쳐 교육감에게 추천하면 4개 지역 교육장을 임명한다.
도교육청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초순 최종 임용후보자를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게다가 22개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가운데 교장 비경력자가 4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교육현장에 불만의 소리가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이번 인사에 몇 자리가 경력자로 교체 될지, 아니면 그대로 유지될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전남지역 22개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교장 경력자가 18명이며 비경력자는 4명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학교장은 “학교 경영에는 이론도 중요하지만 경험이 아주 중요하다”며 “교장 경력도 없는 교육지원과장이 학교 실정도 모르고 이래라 저래라 한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