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화양중, AI시대 진로 탐색 위한 미디어학교 ‘큰 호응’
여수 화양중, AI시대 진로 탐색 위한 미디어학교 ‘큰 호응’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5.10.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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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연구정보원, 화양중 찾아 미디어학교 ‘운영’…드론·영상 제작 교육 실시
여수 화양중학교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드론 조종 실습과 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을 중심으로 미디어학교를 운영했다(사진=화양중 제공)
여수 화양중학교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드론 조종 실습과 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을 중심으로 미디어학교를 운영했다(사진=화양중 제공)

[여수=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 농어촌 중학교가 AI시대에 진로 탐색을 위한 미디어학교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여수 화양중학교(교장 류예승)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드론 조종 실습과 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을 중심으로 미디어학교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화양중은 면 단위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장비와 전문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 신청으로 이뤄졌다.

전남교육정보연구원은 ‘2025. 찾아가는 미디어학교’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화양중과 화양중분교장 학생들은 드론의 기본 구조와 원리, 안전 수칙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고 운동장에서 드론 조종하며 공중 촬영을 실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드넓은 운동장에서 진행된 드론 조종 실습은 학생들에게 드론 조작의 재미뿐 아니라, 공간 감각과 집중력의 중요성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했다.

영상 제작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주제 선정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기획하고 수행했다.

학생들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하며 협업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미디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며, 이를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기획한 내용을 영상으로 만들면서 재미도 있고 뿌듯했다”며 “드론을 날려보는 게 처음이라 신기했고, 미디어 직업에 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예승 교장은 “미디어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촉진하고 진로 탐색의 기반을 마련해주는 중요한 경험”이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