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생계유지가 곤란할 경우 긴급복지 지원을 요청하세요.
전남도는 23일 “주 소득자의 실직·질병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신속한 지원을 위한 ‘긴급복지 지원’ 사업비 17억원이 추가로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22개 시군의 예산 집행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보건복지부에 ‘긴급복지 사업비 추가 지원’을 요청한 것이 최종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긴급복지는 가출, 행방불명, 학대, 가정폭력, 휴·폐업, 증한질병, 부상, 화재 등으로 위기상황이 발생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서득 가구에 지원된다.
생계비지원은 3개월간 매월 가구에 1인 가구 73만원, 2인 가구 120만원, 3인 가구 154만원, 4인가구 187만원이 지원된다.
지원 문의는 거주지 시·군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전남도는 추가 확보한 국비 17억 원은 이달 중 시군에 신속히 교부할 예정이다.
전남지역 22개 시군은 지난달까지 1만 1000가구, 2만 1384명에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연료비 등 158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2만 1000가구에 185억 원을 신속 지원해 갑작스러운 위기 해소와 가정 해체 예방에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놓이면 주저하지 말고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129 또는 120, 복지위기알림앱 등으로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며 “전남도와 민관이 함께 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사회복지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