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모 중학교, 한 학생 19명에게 학교폭력 행사
신안 모 중학교, 한 학생 19명에게 학교폭력 행사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5.11.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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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지원청, 가해학생 강제전학 조치
최정훈 전남도위원이 4일 전남 도교육청에서 열린 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직원 자녀들이 초등학교는 전남에서 중학교는 광주시로 떠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최정훈 전남도의원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신안 모 중학교 한 학생이 19명에게 학교폭력을 가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 최정훈 의원(목포4)은 10일 전남도교육청에서 열린 신안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해 신안지역 초·중·고교에서 학교폭력 피해 학생이 7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3월 1일부터~올 2월 말까지) 신안지역 학교폭력 피해학생은 76명, 가해학생은 15명, 올 3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피해학생 14명, 가해학생 8명이다.

피해학생에 대해서는 심리상담, 일시보호, 치료를 위한 요양, 학급교체, 그 밖에 피해 학생 보호를 위한 조처를 했다.

가해 학생은 서면 사과, 협박 보복 행위 금지, 학교봉사, 사회봉사, 출석정지, 전학조치 당했다.

이 가운데 전교생이 21명에 불과한 A 중학교 한 남학생은 19명에게 언어·신체 등 폭력을 행사했다.

신안교육지원청은 가해 남학생에 대해 지난해 10월 학교폭력심의위원회를 열어 강제 전학 조치했다.

최 의원은 “신안 학교폭력이 지난해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그 이유”를 질의했다.

박은아 신안 교육장은 “학교명을 밝힐 수는 없으나 한 학생이 19명에게 가해를 저질러 학교폭력이 늘어났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