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광양매화축제 '개막'…열흘간 대장정
제25회 광양매화축제 '개막'…열흘간 대장정
  • 장용열 기자
  • ulljangssi@hanmail.net
  • 승인 2026.03.1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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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22일까지 광양 매화마을에서, 꽃 잔치 시작
‘제25회 광양매화축제’가 13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사진=광양시 제공)

[광양=데일리모닝]장용열 기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한민국 대표 꽃 축제, ‘제25회 광양매화축제’가 13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전남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이날 오후 광양매화문화관과 주무대에서 시민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막을 올렸다.

언덕에 올라 고향을 바라보다.  (2026.3.13. 매화마을에서 촬영) (사진=독자제공)

◇ 언덕에 올라 고향을 바라보다.

언덕 중턱에 올라 서니 굽이쳐 흐르는 섬진강의 맑은 물줄기와 하얀 백사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봄바람을 따라 언덕을 가득 채운 매화나무들이 너도나도 활짝 피어나 하얀 눈이 내린 듯 장관을 이룬다. 흐드러진 매화꽃 속에 묻힌 정겨운 기와집은 지붕만 살며시 고개를 내밀어, 마치 고향의 품에 안긴 듯한 포근함을 전해주고 있다.

매화 마실 길을 걷다. (2026.3.13. 매화마을에서 촬영) (사진=독자제공)

◇ 매화 마실 길을 걷다.

한적한 돌담길 위로 고목 매화가 꽃비를 내리고, 홍매화 마중 나온 사람들은 돌담길 너머 '매화 마실'을 가네요.

쉿! 비밀의 정원...  (2026.3.13. 매화마을에서 촬영) (사진=독자제공)

◇ 쉿! 비밀의 정원...

 비밀의 정원’이라는 푯말 곁으로 책들이 정갈하게 세워진 탁자가 놓여 있고, 그 뒤편으로는 흐드러지게 핀 매화나무가 마치 화려한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