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학교 저 사립학교 강 현상 ‘뚜렷’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표준점수와 1,2등급 비율이 서울이 높고 반면 강원‧전남‧경남 등 농산어촌이 많은 지역은 하위권을 면치 못했다.
특히, 사립학교가 표준점수나 1,2등급 비율이 공립학교보다 높고, 8,9등급은 공립보다 낮아 공립 저 사립 강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6일 공개한 2026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어영역에서 서울의 표준점수는 102.4점으로 최하위인 경남 91.7점보다 10.5점이 높았다.
국어영역 지역별 표준점수는 서울이 102.4점으로 가장 높고, 이어 제주 99.9점, 세종 98.4점, 대구 98.2점, 부산 98.0점, 경기 97.5점, 광주 96.3점, 대전 96.2점이다.
이어 인천 94.5점, 경북 94점, 충북 93.9점, 울산 93.3점, 전죽 93.0점, 충남 92.5점, 강원 92.1점, 전남 91.9점, 경남 91.7점으로 경남이 최하위를 했다.
사립학교 표준점수는 99.4점으로 공립학교 94.9점보다 4.5점 높았고 1,2등급 또한 10.8%로 공립 6.7%보다 4.1%p 많았다.
수학영역 역시 서울이 102.3점으로 1위를 했으며, 강원도가 92.1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수학영역 지역 표준점수는 서울 102.3점, 대구 98.4점, 부산과 세종 98.2점, 제주 98.1점, 경기 97.4점, 광주 97.2점, 대전 96.4점, 인천 94.8점, 울산 94.5점이다.
이어 전북 94.4점, 충북 94.1점, 경북 93.7점, 충남 93.8점, 경남 93.3점, 전남 92.7점, 강원 92.1점으로 나타났다.
사립학교 표준점수는 99.6점으로 공립 95.3점보다 4.3점 높았고 1,2등급 비율 또한 24%로 공립 21.3%보다 많았다.
국어, 수학, 영어 등급 비율에서 우수학생으로 분류하는 1,2 등급 합산 비율도 서울이 높았다.
하위 등급인 8,9등급에서는국어에서는 제주가 가장 낮았고, 수학에서는 대구가 가장 낮았으며, 영어에서는 부산이 가장 낮았다.
성별로는 표준점수 평균 국어에서는 여학생이 높았고, 수학에서는 남학생이 높았으며, 1·2등급 비율은 국어와 수학에서는 남학생이 높았고, 영어에서는 여학생이 높았다.
8·9등급 비율은 국어와 영어에서는 여학생이 낮았고, 수학에서는 남학생이 낮았다.
재학생과 졸업생의 경우 표준점수 평균 국어, 수학 모두 졸업생이 높았고, 국어, 수학, 영어 1,2등급 비율도 졸업생이 높았다.
응시자는 재학생은 33만3102명, 졸업생은 14만1539명, 검정고시는 1만9255명 등 49만3896명이며, 지역별로는 대도시는 13만1198명, 중·소도시는 14만3301명, 읍면 지역은 4만6383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