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시의회와 함께하는 정책회의를 갖고 서·논술형 평가 도입의 과제와 해법을 모색했다(사진=전남광주교육청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시의회와 함께하는 정책회의를 갖고 서·논술형 평가 도입의 과제와 해법을 모색했다.
특별시교육청은 22일 오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9월 전남광주교육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정답에서 생각으로’를 주제로 서·논술형 평가 도입의 과제와 해법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회의에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특별시의회 교육위원, 교육청 간부, 직속기관장, 지역교육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광주 교육의 역사적 대통합 이후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나가는 공론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AI)이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는 최첨단 교육환경 속에서 지식 단순 암기와 정답 선택 중심의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질문하고 사고하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평가 체계로의 대전환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했다.
이들은 서·논술형 평가의 도입과 안정적 안착을 위해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로 ▲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 ▲ 교원의 평가 전문성 강화 ▲ 학교와 교사 간 평가 신뢰도 제고 ▲ 교원의 평가업무 부담 완화 등에 대해 해법을 모색했다.
이에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수업·성장을 실질적으로 조력하는 '교실 중심 지원정책'을 강화하는 한편, 교권과 수업권을 철저히 보호하는 '안전하고 촘촘한 교육활동 보호 지원체계'를 동시에 가동한다는 방침을 공유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서·논술형 평가의 혁신은 단순히 시험 형태 하나를 바꾸는 일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어떤 역량을 갖추고 미래를 살아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교육의 거대한 변화”라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