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광주청소년해외봉사단이 우즈베키스탄에 정착한 고려인들의 역사를 찾아 한국 문화 교육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국제교육원(원장 조현경)은 “지난 12일부터 엿새간 우즈베키스탄에서 ‘2026. 청소년 글로벌 해외봉사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봉사활동은 전남광주지역 고등학생 25명과 인솔단 5명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타슈켄트 221번 학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기반 교육봉사, 타슈켄트 부천대학교에서 청소년 간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게다가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을 방문해 한국어 교육을 위한 동화책을 기증했다.
이들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를 나누는 한편 현지 학생들과의 만남과 공동활동으로 서로의 문화와 가치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쌓았다.
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며 현지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문화적 다양성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에 정착한 고려인의 역사를 간직한 황만금 박물관을 방문해 근현대사 우리나라 역사의 아픔을 공유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솔단은 현지 학교와 교육기관을 연계한 교육봉사와 청소년 교류, 문화체험 등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상호 교류했다는데 의미가 깊었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교육봉사활동과 문화교류를 통해 세계시민으로 역량을 키우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며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는 평가다.
류예승 인솔단장(화양중 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세계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조현경 국제교육원장은 “전남광주의 청소년들이 해외봉사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며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