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장병완, 일자리 창출과 재정기반 확충에 '전력'
[인터뷰]장병완, 일자리 창출과 재정기반 확충에 '전력'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2.04.1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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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병완 당선자가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지지자들과 함께 손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광주 남구에서는 민주통합민주당 장병완 후보가 통합진보당 이민원, 무소속 강도석 후보 등을 여유 있게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장 당선자는 " 이번 19대 총선을 통해 지역민들로부터 광주 남구의 맏아들로 인정받은거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지금껏 해왔듯이 지역발전에 힘써 지역민들의 압도직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 당선자는 “이번 당선은 열악한 남구 재정을 해결하고, 중단 없는 남구발전에 매진하라는 남구 주민들의 명령이자 대선승리에 대한 열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먼저 남구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재정기반 확충을 위해 지난 3월 완공된 컴퓨터형성이미지(CGI)센터와 문화기술(CT)연구원 설립을 통해 남구를 명실상부한 첨단문화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 당선자는 “남구 재정에 부담을 주지 않는 국비예산을 확보해 문화교육특구에 걸맞은 문화교육시설과 주민편익시설을 확충하겠다”말했다.

그는 “특히 파산위기에 처한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이명박 정부들어 악화된 국가재정 건전성의 회복과 보편적 복지를 위한 재원 조달을 위해 재정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었던 소통정치와 생활정치 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반드시 공약 이행을 통해 우리 아들· 딸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높은 임금을 받는 좋은 일자리를 갖고, 우리 어르신들이 노후 걱정을 하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남구를 만들어 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 당선자는 “경제파탄, 민생파탄의 주범인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에 대해 심판하신 남구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오는 12월 대선에서 꼭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장 당선자는 전남 곡성 출신이며, 광주일고와 서울대를 졸업, 행정고시(17회) 합격, 기획예산처 예산실장과 차관을 거처 지난 2006년 제7대 기획예산처 장관에 올랐으며, 제10 호남대 총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