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선관위, 도지사 경선 당비 대납자 4명 고발
전남선관위, 도지사 경선 당비 대납자 4명 고발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4.04.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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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 2만 6117명 당비 3178만원 대납 혐의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경선 후보인 이낙연 의원의 지역사무소 직원 8명을 당비 대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 의원의 지역사무소 직원 4명은 지난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지인을 동원해 분산 입금하거나 상호 교차 납부하는 방식으로 당원 2만 6117명의 당비 총 3178만 1000원을 대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게다가 주승용 의원 지역사무소 직원 4명에 대해서는 지난해 말에서 올해 초까지 1310명의 당비 786만원을 대납한 혐의가 있다며 구체적인 사실을 밝혀달라고 검찰에 수사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