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미인 보성쌀 전남 10대 브랜드 7년 연속선정
녹차미인 보성쌀 전남 10대 브랜드 7년 연속선정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4.04.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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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신뢰하는 고품질 쌀 인증

▲ 녹차미인 보성쌀
[보성=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보성군에서 생산되고 있는 ‘녹차미인 보성 쌀’이 7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돼 최고의 우수브랜드 쌀로 그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녹차미인 보성 쌀은 지난해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6회 연속 선정되어 2회 연속 ‘러브米’ 인증과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7년 연속 선정으로 명실 공히 전국 최고의 쌀로 인정받고 있다.

보성군에 따르면, 녹차미인 보성 쌀은 호평벼 품종으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현구)에서 종자관리를 시작으로 육묘상 관리, 본답관리 및 수확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품질 관리와 농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평당 주수도 80~85주를 심는 일반 쌀농사와는 달리 60주를 기본으로 심어 쌀의 질을 높이고, 파종도 7~8㎏인 관행 재배의 절반 수준인 4㎏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병해충 종합관리로 방제횟수를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특히, 쌀에 단백질 함량이 6.5% 이하로 일반쌀(6~8%)보다 낮고, 완전미율도 95%이상을 자랑하며, 적기수확 및 최신식 저온 저장․건조․도정으로 연중 햅쌀의 맛을 유지시키고 있어 일반 쌀에 비해 맛이 월등하여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등 품종 혼입율, 전문패널 식미평가, 서류 및 현장평가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성군 관계자는 “녹차미인 보성쌀은 지속적인 고객관리와 소비자 신뢰 구축으로 브랜드 가치를 계속 높여 나가고 있으며, 생산 단계부터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품질 쌀을 생산함으로써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우수농산물(GAP)인증‘도 획득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녹차수도 보성의 청정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