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유·초등 교사 871명 채용 공고
광주·전남, 유·초등 교사 871명 채용 공고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4.10.01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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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치원 14명, 초등학교 130명, 특수학교(유치원) 2명, 특수학교(초등) 6명 등 총 152명
전남 유치원 49명, 초등 650명, 특수학교(유치원) 2명, 특수학교(초등) 18명 등 총 719명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광주·전남시도교육청이 2015학년도 공립 초등학교와 유치원, 특수학교 교사 871명 채용을 위한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일 확정, 발표했다.

분야별로는 광주시교육청의 경우 유치원 14명, 초등학교 130명, 특수학교(유치원) 2명, 특수학교(초등) 6명 등 모두 152명이며, 이 중 10명은 장애인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전남도교육청은 유치원 49명, 초등 650명, 특수학교(유치원) 2명, 특수학교(초등) 18명 등 71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들 중 장애인 채용 예정 인원은 초등 39명, 유치원 2명, 초등 특수학교 1명 등 총 42명이다.

게다가 도서근무 희망교사 8명과 해남군 근무 희망교사 15명 등  25명을 별도로 구분해 선발할 예정이다.

섬이 많은 전남의 특성상 도서 및 농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장기 근무 할 교사를 선발해 도서지역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보인다.

응시원서는 광주·전남 모두 오는 13∼17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자는 응시 수수료가 면제되고,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해 2개 이상 지역에 지원이 가능하도록 복수지원이 허용된다.

광주의 경우 1차 시험에서는 교직논술과 교육과정 과목을 각각 논술형과 서답형으로 평가하고, 2차 시험에서는 교직적성 심층면접, 교수학습 과정안 작성, 수업실연 등을 실시한다.

1차 시험은 문제지와 답안지가 분리되고 답안지는 OMR용지를 사용해 수기에서 전산채점으로 변경되고 2차 시험은 교수학습 과정안 작성과 수업실연이 별도 다른 문제가 출제된다.

전남은 1차 논술 및 서답형, 2차 수업실연·심층면접 등 2단계 시험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초등 임용시험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도서근무 희망교사'와 올해 '시·군 근무 희망교사'를 별도 구분해 모집한다.

1차 시험은 11월22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 7∼9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28일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