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교육지원청, 통학버스 정보 알리미 시스템 설치…전남 ‘최초’
장성교육지원청, 통학버스 정보 알리미 시스템 설치…전남 ‘최초’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4.10.0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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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장성교육지원청이 전남 최초로 교통사고 예방과 등·하굣길 안전보장을 위해 ‘통학버스정보 알리미 시스템 장치’를 설치했다<사진=장성교육지원청 제공>
[장성=데일리모닝] 전남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양연옥)이 전남 최초로 교통사고 예방과 등·하굣길 안전보장을 위해 ‘통학버스정보 알리미 시스템 장치’를 설치했다.

장성교육지원청은 최근 관내 14개 초등학교 통학버스 15대에 kt망을 이용한 전남 최초의 학교차량 위치관제 서비스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통학버스정보 알리미 시스템 장치’는 단순한 차량위치 조회 기능을 넘어 차량에서도 주변탑승자 위치 확인, 동적노선변경, 탑승인원 및 노선 자동관리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학교 차량의 현재 위치와 동선, 정류장 조회가 가능하며, 차량이 정거장 근처로 진입하게 되면 도착 안내 메시지로 학부모와 학생에게 안전한 버스탑승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양연옥 교육장은 “통학버스정보 알리미 시스템 장치를 통해 학교·유치원 등 통학버스 사고 줄이기에 앞장 서겠다”며 “교육수요자에게 어린이통학차량 알리미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통학차량 안전 패러다임을 바꿔나가면서 어린이와 학부모가 믿을 수 있는 통학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