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매산고 정대승 군, 수능 전과목 '만점'
순천 매산고 정대승 군, 수능 전과목 '만점'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4.12.0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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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고교, 고교,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수능 만점자 배출

▲ 순천 매산고 정대승 군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 순천 매산고 정대승 군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과목 만점을 획득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에 전남지역 고교에서는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만점자가 나왔다.

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정 군은 지난달 13일 실시한 수능에서 자연계열 전 과목 만점을 받았다.

정 군은 국어 A, 수학B, 영어, 물리Ⅰ, 지구과학 Ⅰ 등 5개 과목에 응시해 전과목 만점인 표준점수 530점(백분위 494점)을 획득했다.

정 군은 장차 대학에서 사이버국방학을 전공해 정보보호전문가가 되는 꿈을 가지고 있다.

정 군의 아버지는 순천 복성고 수학교사이며 어머니는 이웃도시인 광양의 한 중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부부교사이다.

정군은 학교의 수준별 수업, 선택형 보충수업, 저녁 수월성 수업 등에 빠짐없이 성실하게 참여했으며, 학교해외연수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에서 한달 간 지내며 글로벌마인드와 비전을 키웠다.

게다가 여수 애양원과 소록도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인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학과 과학에 관한 책을 많이 읽었으며, 컴퓨터동아리, 수학사연구부, 물리탐구부 등에서 활동하며 기본 개념과 응용원리를 익혀 컴퓨터와 정보통신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군은 학교 기숙사에서 3년간 공부하면서 뛰어난 집중력과 끈기를 보여주었으며, 기숙사 개별학습실에서 그날 학습한 내용을 밤 늦게까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복습하여 나날이 성적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정군의 아버지 정진수(50) 씨는 "꼼꼼하고 의지력이 강한 아들인데 실수 없이 좋은 성과를 내 대견하다"며 뿌듯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