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육감 평균 재산 7억 6천만원
전국 교육감 평균 재산 7억 6천만원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5.03.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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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만 울산시교육감 43억 재력 과시…박종훈 경남도교육감 -2억9천만원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평균재산은 7억6305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복만 울산시교육감 43억796만원 재산을 신고해 17개 시·도교육감중 가장 많은 재산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반면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재산보다 채무가 더 많아 가장 가난한 교육감이 됐다.

26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결과, 17개 시·도교육감의 평균 재산은 7억6305만원으로 나타났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배우자의 연립주택 등 6억2590만원을 신고해 지난해 4억9631만원보다 1억2959만원이 증가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본인과 배우자가 공동명의로 된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2억9617만원, 예금 4억9116만원 등 7억4302만원을 신고 했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본인 아파트와 사무실, 배우자의 아파트 등의 부동산이 4억8100만원, 예탁금이 4억5283만원, 채무가 1억 8000원 등 7억8717만원의 재산을 보유했다.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은 예탁금 2849만원에 채무 1069만원을 빼면 1779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배우자의 서울단독주택과 광주 아파트, 본인 명의의 자동차, 예탁금 등 5억2927만원을 신고 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본인 명의의 대전 유성구 토지와 전북 진안 임야, 아파트 등 7억235만원과 예탁금 4억7880만원에 본인과 배우자, 장남 채무(2억5481만원)를 신고해 9억8765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복만 울산시교육감은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토지(대지, 전, 임야), 아파트, 오피스텔, 복합건물 등 19억 398만원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 울산시교육감의 재산은 부동산과 예금, 유가증권 등 43억796만원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재력가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본인 명의의 아파트와 배우자 토지, 예탁금 등 5억3024만원을 신고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자동차와 예금, 유가증권, 주식 등 5억2244만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본인 소유의 토지와 아파트 등 4억930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신고했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본인 소유의 토지와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 예탁금 등 5억3143만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부친명의의 임야 등 6억5054만의 재산을 신고 했다.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은 전주와 익산에 본인 소유의 아파트, 배우자 명의의 대전 중구에 소재한 대지 등의 부동산이 3억1708만원, 예금과 유가증권 등 6억4328만원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배우자 명의로 된 순천 아파트와 상가, 부친 명의의 광주 남구 단독주택, 예금, 유가증권 등의 신고 재산은 5억4266만원 이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본인 소유의 부동산이 8억3292만원, 모친 소유의 건물, 예탁금 등 10억8746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신고햇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본인과 배우자의 채무가 4억6563만원으로 본인 소유의 토지와 단독주택, 배우자 명의의 근린생활시설, 예탁금 등 1억7090만원보다 채무(2억9473만원)가 많아 가장 가난한 교육감으로 알려졌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본인과 장남 소유 등의 부동산과 예탁금 채권, 채무 등을 합산해 1억4548만원의 재산을 소유한 것으로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