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서 한·중 국제청소년 야영대회 ‘개최’
전남 순천서 한·중 국제청소년 야영대회 ‘개최’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5.07.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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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의 한국스카우트전남연맹장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제1회 한·중 국제청소년 야영대회가 전남 순천에서 개최된다.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4박5일 동안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스카우트전남연맹(연맹장 이복의) 주관으로 ‘한‧중 청소년들의 비상(飛上)’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청소년과 중국(절강성 단교 및 항주시 초‧중‧고생)청소년 550명이 양국 간의 우의를 나누는 기회를 갖고, 참가자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전남도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마련된 행사이다.

4박 5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비보이댄스와 DJ MIX 축하공연과 환영의 밤, 한‧중청소년들의 과정활동과 화합공연, 폐영식과 단체 군무 등이 준비된 남도의 밤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순천정원박람회장, 낙안읍성, 순천만을 둘러보는 체험 코스도 준비되어있다.

이복의 한국스카우트전남연맹 연맹장은 “이번 ‘제1회 한‧중 국제청소년 야영대회’를 통해 양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에게 21세기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양국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화합과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연맹장은 “4박 5일 동안 양국의 청소년들이 아무런 사고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