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나 주무관은 시설공사 업무를 담당하며 설계와 공사감리 등 전문적인 실무 지식을 폭넓게 활용하기 위해 4년간 시험을 꾸준히 준비해 최근 건축사 자격을 취득했다.
나 주무관은 바쁜 일과에도 틈틈이 시간을 쪼개 시험을 준비했을 뿐만 아니라 평소 빈틈없는 업무처리와 모범적인 공직생활로 다른 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김판수 전남도교육시설감리단장은 “바쁜 업무에도 틈틈이 공부해 합격한 직원이 자랑스럽다” 며 “앞으로 업무와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남도교육청에는 기술직 151명중 이번에 합격한 나 주무관을 비롯해 공학박사와 건축사, 기술사 자격증을 갖춘 공무원이 14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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