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의원, 광주 남구에 ‘노화치료종합클러스터’ 조성
장병완 의원, 광주 남구에 ‘노화치료종합클러스터’ 조성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6.03.0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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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모닝] 국민의당 장병완 국회의원(광주 남구)이 총선시리즈 공약 두번째로 남구에 ‘노화치료종합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장 의원은 3일 “현재 남구에 추진 중인 치매예측뇌지도구축사업(치매예방사업, 총사업비 275억원)이 오는 2017년 종료되면 ‘치매예방노화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관련 기업 유치 등을 통해 남구에 국내 최대 규모의 ‘노화치료종합클러스터’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남구는 광주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이 자리 잡고 있는데다 류마티스·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인 빛고을전대병원, 장 의원이 유치한 치매예방사업까지 노화치료종합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본적인 골격을 이미 갖춘 상태다.

장 의원은 “우선 초고령화 사회에 가장 절실한 치매예방을 위한 노화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남구에 갖춰진 시설과 그동안 진행한 사업에서 얻어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관련 기업 등을 유치하면 남구는 자연스럽게 ‘노화치료종합클러스터’로 육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 의원은 특히 “실버산업과 밀접한 노화치료종합클러스터는 향후 문화산업과 더불어 남구는 물론 광주의 신성장 동력으로 역할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 의원은 지난 2013년부터 총사업비 275억원 규모의 ‘치매예측뇌지도구축사업’을 유치하는 등 광주·전남지역의 노화치매산업 육성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