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감사자료 목록 누가 유출했나? ‘뒤숭숭’
전남교육청, 감사자료 목록 누가 유출했나? ‘뒤숭숭’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6.06.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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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가 전남도교육청에 요구한 종합감사 수감자료 목록에는 감사수감목록, 과명, 작성자명, 협조과·작성자명이 명시됐다. 학생생활안전과 요구자료 7건 중 1건은 작성자의 업무이고, 나머지 6건은 다른 직원의 업무인 것으로 파악됐다<자료출처= 전남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 학생생활지원담당 장학관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2016, 교육부 종합감사 수감자료 목록표’를 누가 기자에게 제공했나며 뒤숭숭한 분위기다.

<데일리모닝>이 지난달 29일 ‘감사료 작성자 업무담당 아니랍니다~’란 기사를 보도했다.

이 기사가 보도된 지 20여일이 지난 현재까지 교육부 종합감사 수감자료 목록표 출처에 대해 많은 사람이 오해를 받고, 몇몇 사람을 의심하며 마녀사냥을 하고 있어 오해의 소지를 해소하기 위해 <데일리모닝>은 다음과 같이 출처를 밝힌다.

<데일리모닝>은 지난달 25일 ‘전남교육청 일부 직원, “회식 가니 감사자료 대신 해줘”란 기사를 보도 했다.

이에 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 학생생활지원담당 장학관과 백 모 장학사는 해명자료(A4 2장)와 ‘2016, 교육부 종합감사 수감자료 목록표’를 제시하며 “학생생활지원팀의 업무이지만 요구 자료가 방대해 제출기한을 넘겨 18일 임원재 과장의 지시에 여려 사람이 분담한 것이며 19일 야간작업을 한 직원들은 전날 처리를 못해서 남아서 한 것”라고 해명했다.

게다가 “회식이 아니라 식사였다”, “2시간이 아니라 1시간 동안 밥을 먹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자신들이 작성한 해명자료에 대해서는 “기자에게 줄 수 없다”고 회수하고, ‘2016, 교육부 종합감사 수감자료 목록표’는 제공했다.

<데일리모닝>은 취재원을 보호해야 의무가 있지만, 도교육청 관계자가 ‘회식 가니 감사자료 대신 해줘’란 기사에 대해 해명하기 위해 제시한 자료이기에 밝힌 만큼 제공자는 떳떳이 자신이 제공했다고 밝히고 직원들끼리 서로 의심하지 않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