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충장중, 제63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준우승
광주충장중, 제63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준우승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6.07.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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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 출전 13년 만에 준우승 결실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광주충장중학교(교장 정길분) 야구부가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63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충장중은 이번 대회 8강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서울 휘문중을 상대로 역전에 재역전 끝에 14대 9로 승리했다. 준결승전에서는 김해 내동중을 상대로 8대 7로 역전승하여 결승전에 진출했다.

12일 결승전에선 수원북중을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7대 11로 석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충장중 야구부 감독은 “대회 기간 동안 야구부 학생들이 너무 고생을 했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어 고마웠다.”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총 12일 동안 서울, 광주를 오가며 참가한 이번 대회의 결과는 광주충장중학교 야구부가 전국대회에서 13년 만에 거둔 쾌거였으며, 야구부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