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적벽배 배드민턴축제 ‘호평’
화순적벽배 배드민턴축제 ‘호평’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6.09.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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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시설과 원활한 경기진행 찬사

 
[화순=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화순적벽배 배드민턴축제가 성황을 이룬 가운데 국내 최고의 시설과 원활한 경기진행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화순군이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하니움·이용대체육관에서 개최한 ‘2016 화순적벽배 배드민턴축제는 전남 22개 시·군과 광주에서 1254팀 254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특히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가족들이 이구동성으로 국내 최고의 체육관시설,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원활한 경기진행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운동선수들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화순을 빛낸 체육인 게시대’와 ‘2008 배드민턴 올림픽 제패를 기념하기 위해 설치 한 이용대 포토존’, ‘용대못 분수대’, ‘풍차화장실’ 등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많은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화순군은 한국은행의 ‘관광 지출의 경제적 파급효과 유발계수’를 적용하면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 3억664만원을 가져온 것으로 분석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2014년 천하제일경 화순적벽이 30년 만에 개방됨에 따라 화순의 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화순적벽배’로 명칭을 바꿔 새롭게 시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더 좋은 시설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체육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체육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유치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지역 이미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