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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정기인사 앞두고 ‘뒤숭숭’해당 교육장, 중도 하자할 만큼 잘못했나
장석웅 교육감, 인사규정 어기고 지역교육장 3명 경질하나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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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5  18: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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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3월 교원 정기인사를 앞두고 임기(2년)를 남겨둔 지역 교육장 교체설에 뒤숭숭하다.

특히, 이들이 중도하차할 만큼 잘 못을 저질는지 아니면 장석웅 도교육감이 인사규정을 어기고 지역 교육장을 경질할지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25일 전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장 교육감은 지난해 12월 하순경 임기가 남아있는 A 교육장 등 3명을 차례로 불러 “다른 사람을 임명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도교육청 인사관리 규정(교육전문직 임용 및 전보·전직)에는 보직 장학관·연구관은 임기는 2년으로 하되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 연임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이들 중 2명은 지난해 3월에 교육장에 임명돼 1년이 되지 않았으며, 다른 1명은 2017년 9월에 임명돼 1년 4개월째 근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 교육장들은 지난해 7월 1일 취임한 장 교육감의 요구에 보직사퇴서를 제출하고 지난해 9월 1일자에 그대로 유임돼 재신임 받은 것으로 생각했으나 또다시 자리를 비켜달라는 통보에 의아한 표정이다.

A 교육장은 “무엇을 잘 못했나”고 물었으나 장 교육감은 특별한 답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 안팎에서는 주요보직 인사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교체되는 것은 밝히지 못할 물의를 일으켰을 것 라는 말들이 떠돌고 있다.

장 교육감의 뜻대로 3명이 임기 중 자리를 옮길 경우 3월 1일자 정기인사에 지역교육장 7명이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3월 1일자로 임기가 만료된 교육장은 김연식 여수교육장, 임원재 광양교육장, 정혜인 화순교육장, 조숙회 완도교육장 등 4명이다.

광양과 화순은 주민추천 교육장 공모(임용)제로 조정자 도교육청 장학관과 최원식 진도교육지원과장이 내정 됐으며, 여수와 완도 등은 장 교육감이 임명한다.

익명을 요구한 교육계 한 관계자는 “임기 중 교체될 경우 경질성 인사로 당사자는 물론 교육계, 학부모, 지역민들에게 공감할 수 설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청 3월 1일자 교사인사는 다음달 8일, 교육장과 학교장, 전문직은 내달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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