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9급 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 90명 발표
광주교육청, 9급 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 90명 발표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0.08.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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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시교육청 홈페이지 통해 발표…면접시험 9월 11일 광주교육연수원서 실시
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 전경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8일 지방공무원 9급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90명을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1차 필기시험 합격자는 최종선발 인원에 비해 선발인원 6명이상 직렬은 110%, 5명 미만은 2명을 추가로 합격됐다.

직렬별 필기시험 합격자는 교육행정 60명(장애인 3명, 저소득층 4명 포함), 전산 4명, 사서 6명, 공업(일반전기) 2명, 식품위생 5명, 시설(일반토목) 3명, 시설(건축) 2명, 운전 3명, 경력경쟁(공업-일반기계) 3명, 경력경쟁(시설-일반토목) 2명이다.

이중 남성은 36명(40%), 여성은 54명(60%)으로 여성 합격 비율이 남성보다 높으며, 연령별로는 10대가 3명(3.3%), 20대가 68명(75.6%), 30대가 17명(18.9%), 40대는 2명(2.2%)으로 나타났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일반)35.6대 1을 기록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교육행정(장애인) 12.5대 1, 교육행정 (저소득) 26대 1, 사서 15.3대 1, 전산 12.5대 1, 시설(일반토목) 29대 1 등이다.

광주지역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술직 경력경쟁임용시험 경쟁률은 운전 6대 1일 공업(일반전기) 12대 1, 시성(토목) 1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는 내달 11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면접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응시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낮 12시30분까지 시험장에 도착해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신원확인 시 이외에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한다.

기침·발열 등 의심징후가 있는 응시자는 별도의 예비 면접실에서 응시하고, 자가격리 중인 응시자는 보건당국과 협의 후 별도의 격리 면접실에서 영상을 통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시교육청 총무과 조미경 과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에 있고, 다수의 인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험인 만큼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했으며, 응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