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교시 국어 광주 0.2%포인트 ↑·전남 1.4%포인트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2023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광주·전남지역 1,2교시 결시율이 전년도보다 상승했다.
17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1교시 국어영역 지원자 1만6658명 중 1239명(7.4%)이 시험을 치르지 않아 지난해(7.2%)보다 약간 높았다.
2교시 수학도 지원자 1만6282명 가운데 1205명이 시험에 불찬해 7.7%의 결시율을 보였다. 전년도의 결시율은 7.3%였다.
이날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 1교시 국어영역 지원자 1만3995명 중 1298명이 시험에 불참해 결시율 9.3%로 전년도 7.9%보다 상승했다.
시도별 1교시 결시율은 충남 15.2%, 충북 13.4% , 대전 12.9% , 강원 12.8%, 인천 12.2%, 경기 11.8%, 전북 11.6%, 경남 11.2%, 세종 11.1%, 경북 10.9%, 제주 9.9%, 서울 9.6%, 전남 9.4%, 울산 9.1%, 대구 8.5%, 부산 7.8%, 광주 7.4%로 나타났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수시모집 지원율이 높은 전남지역 학생들의 경우 전남대, 조선대, 목포대, 순천대 등이 최저 등급 충족률이 낮아져 결시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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