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 공무원노조 전남교육청지부와 면담
[데일리모닝] 장용열 기자 =전국공무원노조 전남교육청지부가 김대중 전남교육감에게 학교행정실 설치 근거 마련 조례 제ㆍ개정을 요청했다.
김성현 전남교육청지부장은 지난 7일 노조사무실에서 열린 ‘김대중 교육감과의 간담회'에서 “학교 행정실 설치 근거를 조례에 담아 행정조직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지부는 김 교육감과 간담회에서 ▲학교 행정실 설치근거 마련 조례 제․개정 요구 ▲전남교육감 소속 공무원의 체계적인 후생복지를 위한 교육규칙 제정 요구, ▲학교회계 업무 담당자에게 특정업무경비 지급을 위해 ‘전남도립학교회계규칙’ 개정 요구, ▲일반직 공무원의 승진적체 해소 방안 마련 등을 요청했다.
김 교육감은 “학교 행정실 설치 근거를 담은 조례 제정 필요성에 공감하며, 하반기에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맞춤형복지 기본포인트 상향은 본예산에 반영해서 2024년 부터 시행 하겠다”고 말했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처우 개선 과제들이 조속히 이루어져서 우리 일반직 공무원들의 근로여건이 조금이나마 향상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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