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교육감, 학생중심 혁신교육 정책 등 역점사업 우선 편성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내년도 예산 3조 8732억 원을 편성했다.
김평훈 행정국장은 11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 룸에서 기지간담회를 갖고 2010년 예산 3조 8732억 원을 편성해 11일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3조 3680억 원,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이전수입 3816억 원, 자체수입 303억 원, 전년도 이월금 933억 원이다.
이번 예산안은 교부금과 유아교육비 등은 감소했지만 지방자치단체 이전 수입 소폭 증가 등으로 2019년 본예산보다 339억 원(0.9%)이 늘었다.
경기부진에 따른 정부 세수 감소에 교부금 18억원 줄고, 유치원 원아수 감소로 누리과정 예산 58억원 등이 줄었다.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따라 국고 보조금은 늘었고, 고교생 수업료 면제에 따른 자체수입도 감소했다.
세출예산은 △ 인적자원운용 1조 8787억원 △ 교수-학습활동지원 3238억원 △ 교육복지지원 2893억원 △ 보건·급식·체육활동 2650억원 △ 학교재정지원관리 5952억원 △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3762억원 △ 평생교육분야 143억원 △ 교육일반분야 1306억원을 반영했다.
도교육청은 민선 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핵심가치인 ‘민주’,‘혁신’, ‘미래’를 실현하고 5대 교육지표를 원활히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그 가운데 △ 학생의 교육력과 학력향상 523억 원 △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환경 구축 4956억 원 △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2415억 원 △ 미래교육 기반 구축 816억 원 △ 참여와 협력의 거버넌스 구축 71억 원 등이 눈에 뛴다.
김 행정국장은 “장기 불황으로 정부 세수가 감소하고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의 비중은 늘어 예산편성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한정된 재원으로 장석웅 교육감이 추구하는 학생중심의 혁신교육 정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사업에 우선 편성하고, 기존의 관행적이고 타성에 젖은 사업은 과감히 축소·폐지하는 등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출된 2020년도 예산안은 제336회 전남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