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신안, 2.6GW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
전남 여수·신안, 2.6GW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5.06.3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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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자은 해상풍력 발전소(사진=전남도 제공)
전남 신안 자은 해상풍력 발전소(사진=전남도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 여수와 신안에 2.6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다.

이로써 전남은 허가받은 18.7GW를 합산하면 21.3GW 발전허가를 취득했다.

이는 전국 발전허가량 34.8GW의 61%를 차지하는 규모로 전남지역이 해상풍력 최적지임을 여실히 보여줬다.

전남도는 “지난 27일 제313차 산업부 전기위원회 발전사업 심의 결과 전남 서해안 해상풍력 7개 사업 2.6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7곳은 신안 블루자은, 블루임자, 블루신의, 블루비금1·2, 신안 케이윈드파워, 여수 이순신1이다.

크레도 오프쇼어에서 신청한 신안 블루사업 5건은 발전 용량이 각각 400MW로 합계 2GW다. KCH의 신안 케이윈드파워는 323MW, 딥윈드오프쇼어(DWO)의 여수 이순신1은 발전용량이 345MW 규모로 신안과 여수 해상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남 시군별로는 여수 9, 고흥 4, 영광 5, 해남 0.3, 진도 2.3, 완도 1.2, 신안 8.2GW의 해상풍력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전기위원회 발전사업 허가로 총 보급 목표 30GW 실현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인공지능(AI)시대에는 재생에너지가 산업의 쌀인 만큼, 세계가 주목하는 해상풍력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 정부의 강력한 재생에너지 보급 의지를 환영한다”며 “해남 AI 슈퍼클러스터 조성 등 전남에서 생산한 전력을 전남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를 실현하는 한편, 에너지 기본소득 추진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