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6·13지방선거 광주·전남 시·도교육감에는 각각 3명씩 모두 6명의 후보가 선관위에 등록을 마쳤다.
이들 모두 병역 의무를 마쳤으며, 최근 5년 동안 세금 체납액도 없는 것을 나타났다.
광주시교육감 선거에는 이정선(59) 전 광주교육대 총장과 3선 도전에 나선 장휘국(67) 광주시교육감, 광주혁신교육감 시민경선 추진위원회 단일후보인 최영태 전남대교수 등 3명이 나섰다.세 후보 중에서는 이 후보의 재산이 10억36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최 후보가 9억6800만원, 장 후보가 6억9000만원을 신고했다.
이들은 모두 군복무를 마쳤으며, 납세 실적은 이 후보가 1억2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장 후보가 9000만원, 최 후보가 5700만원이다. 최근 5년 동안 세금 체납은 모두 없고, 범죄 전과도 전혀 없다.
학력은 이 후보가 미국 럭거스 뉴저지주립대 교육학박사, 장 후보가 조선대 대학원 문학석사, 최 후보가 전남대 일반대학원 사학과를 졸업하고 문학박사를 취득했다.
전남도교육감 선거에는 고석규 전 문재인정부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오인성 전 나주시교육장,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원회 단일후보인 장석웅 전 전교조위원장 등 3명이 도전했다.세 후보 중 고 후보의 재산이 10억53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오 후보가 7억800만원, 장 후보가 2억9400만원이다.
이들 모두 군복무를 마쳤고, 납세 실적은 고 후보가 4800만원, 오 후보가 4100만원, 장 후보가 2300만원이며, 최근 5년 간 세금 체납이 없다.
고 후보와 오 후보는 전과기록이 없고, 장 후보는 전교조 중앙사무처장 당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시위를 벌인 혐의로 기소돼 2003년 12월 업무방해와 집시법 위반으로 벌금 300만원을 받았다.
학력은 고 후보가 서울대 대학원 국사학과 문학박사, 오 후보는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졸업, 장 후보는 전남대 국사교육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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