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전남교육청, 교육발전특구 · 글로벌 인재 육성 ‘협력’
전남도-전남교육청, 교육발전특구 · 글로벌 인재 육성 ‘협력’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3.11.21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교육청과 전남도청 관계자들이 20일 2023전라남도교육행정협의회를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전남도 제공)
전남교육청과 전남도청 관계자들이 20일 2023전라남도교육행정협의회를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전남도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난도와 전남도교육청이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등을 지원하는 교육발전 특구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1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양 기관은 20일 도교육청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과 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도 전라남도교육행정협의회’를 가졌다.

양 기관은 지방시대의 성공적인 구현을 위해서는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간의 연계와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 교육발전특구 운영 지원 ▲ 유·보통합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의체 구성 ▲ 전남도 고졸 일자리 DB구축 ▲ IB 프로그램 도입 및 영어진행 수업 내실화 ▲ 유·보통합 누리과정 급식비 지원 ▲ 자영농·수산과생 급식비 분담비율 조정 등의 안건을 협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방시대를 맞아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간의 협력은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며 “앞으로 협력을 강화하여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때문에 전남을 떠나는 도민이 많은 문제 등을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도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열어가는 데 지자체와 교육청 그리고 지역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전남도와 교육청이 함께 인재를 기르는 담대한 교육개혁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