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 학생안전사고·폐교관리 등 문제점 '투성이’
함평교육지원청, 학생안전사고·폐교관리 등 문제점 '투성이’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4.11.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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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현 전남도의원, “함평교육지원청 다른 곳에 비해 문제점 많다”
박원종 전남도의원, 함평 글로컬 한마당 축제 문제점 지적
서대현 전남도의원
서대현 전남도의원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함평교육지원청이 전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폭력, 학생안전사고 등 여러 가지가 문제점이 많다는 질타를 받았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대현 의원(여수2)은 11일 오전 목포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해남·함평·신안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감에서 “함평교육지원청의 경우 감사 지적 사항, 학생안전사고, 폐교관리 등이 문제가 많다”고 질타했다.

서 의원은 “함평지원지원청은 행감 7건, 자체감사 6건 등이 지적됐다“며 ”해남이나 신안 교육치원청에 비해 월등히 많다“고 말했다.

그는 “함평은 학교 안전사고가 전년도에 비해 늘고, 공무징계, 교직원 70~80%가 광주 등으로 원거리 출퇴근하고 있다”고 질책했다.

서 의원은 “대동항교초 동암 분교장과 영창초등학가 폐교되어 임대하고 있는데, 임대 사업자가 목적과 다르게 사용하고 있다”며 “인삼을 재배한다고 계약해 놓고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함평교육지원청에서 전남도의회에 제출한 행감자료 ‘학교급별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피해학생 조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 9월 30일까지 학교폭력 가해학생 30건을 조치했다.

유형별로는 전학 2건, 학급교체 1건, 특별교육 2건, 사회봉사 8건, 학교 봉사 3건, 협박보복행위금지 5건, 서면사과 9건이다.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 2월 28일까지 7건인 반면, 박 교육장이 함평교육장에 부임한 올 3월부터 9월 30일까지 23건으로 급등했다.

박 교육장은 도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으로 학교폭력을 전담하다 올 3월 1일자로 부임했다.

학교안전사고도 6개교에서 12명이 피해학생이 발생했으나 올해에는 11개교에서 21명의 피해학생이 발생해 전년도에 비해 크게 늘었다.

특히 공무원 징계도 다른 교육지원청에 비해 많다는 지적을 받았다.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교사가 스토킹범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스토킹)으로 불문경고를 받았고, 음주운전으로 감봉2개월의 처분을 받았다.

함평교육지원청은 지난해 행감에서 최근 3년동안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처리비용도 계속 증가했다는 등 7건의 지적을 받았다.

박원종 전남도의원
박원종 전남도의원

박원종 의원(영광1)도 함평 글로컬 한마당 축제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에 비해 3~4배 많은 예산을 사용했다”며 “어떤 차이가 있나”고 질책했다.

특히, “14개의 서부사업 중에 교육한마당에 예산 50%이상 사용한 것은 목적과 다르게 예산을 집행 했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연초 예산서에 강사비가 들어 있는데 강사비를 목적과 다르게 사용했다”며 “목적과 다르게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질타했다.

이에 박정애 교육장은 “예산을 목적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며 공감하고 “내년에는 목적에 맞게 집행 하겠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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